일본 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 주는 따스한 감동 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 주는 따스한 감동 오랜만에 소설 한권을 단숨에 읽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라는 일본 소설이다. 교통사고로 일상생활의 80분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수학박사와 그를 도와주는 가정부 그리 고 그녀의 열살짜리 아들이 등장해 숫자와 일상을 통해 그 세.. 다시보는 읽을 거리 2019.02.19
밥 딜런 노벨 문학상 수상- 115년 노벨 역사상 처음으로 상 받은 포크 록 가수 밥딜런(블룸버그사진) 75세 미국 포크록 가수 밥딜런이 올해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는 어젯밤 뉴스 속보를 보고 좀 어이가 없었다. 시인이나 소설가나 뭐 그런 '순수 글쟁이'가 아닌 대중 가수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건 그야말로 허를 찌른 파격이고 기발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스웨덴.. 사람들 이야기 2016.10.14
맨부커상 받은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한강의 채식주의자 영문판 표지. 5월17일 대한민국 매스컴 뉴스는 한강(韓江)이라는 올해 마흔 일곱살 여성 작가의 맨부커상 수상소식으로 뒤덮였다. 노벨상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라는 이 상을 한국인 아니 아시아인 최초로 받았다는 게 뉴스 밸류를 더 높여줬다. 한강.. 책 2016.05.19
2년 만에 또 노벨상 받은 일본과 헛물켠 한국 일본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교토대학 전경.(교토대 홈피에서) 2년 만에 또 노벨상 받은 일본과 헛물켠 한국 금년에도 일본은 또 노벨 화학상 부문에 2명의 학자를 배출했다. 홋카이도대학 스즈키 아키라(鈴木 章,80)명예교수와 네기시 에이이치(根岸英一,75) 미국 .. 국제 2010.10.11
91세 현역 블로거 ! 도리스 레싱 작가 도리스 레싱 할머니.(다음 자료 사진) 91세 현역 블로거 ! 도리스 레싱 작가 일면식도 없지만 나에게 기운을 주는 여성문인들이 몇 있다. 그들 중 2007년 89세! 때 노벨문학상을 받은 영국 작가 도리스 레싱 할머니를 맨 먼저 꼽고 싶다. 영국인이지만 이란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그곳에서 보낸 탓인지 ‘이.. 문화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