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가 무슨 실력있다고 부동산을 잡나 나라꼴이 너무 어수선하다. 이제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던 이번 정권 대통령의 '대단한 야심'이 아주 나쁜 꼴로 작동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문대통령이 국토부장관 김현미를 불러 부동산 긴급대책을 했다는 오늘 조간신문 헤드라인을 보고 그에게 '연민의 정'을 느꼈다. 대한민국에 인재가 얼마나 많은데 임명초부터 장관자질시비로 도마에 올랐던, 그 분야의 문외한 여성을 3년씩이나 그 중요한 국토부 장관에 앉혀놓고 그동안 20 여차례 부동산정책이 나왔지만 '단군이래 최악의 부동산 폭등'이라는 이 불상사를 만들었냐말이다. 김현미 개인을 폄훼하는 게 아니다. 단지 그녀는대한민국 국토부 장관이라는 대단한 자리를 맡을만한 '인재'는 결코 아니었다는 말이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