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70

김현미가 무슨 실력있다고 부동산을 잡나

김현미가 무슨 실력있다고 부동산을 잡나 나라꼴이 너무 어수선하다. 이제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던 이번 정권 대통령의 '대단한 야심'이 아주 나쁜 꼴로 작동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문대통령이 국토부장관 김현미를 불러 부동산 긴급대책을 했다는 오늘 조간신문 헤드라인을 보고 그에게 '연민의 정'을 느꼈다. 대한민국에 인재가 얼마나 많은데 임명초부터 장관자질시비로 도마에 올랐던, 그 분야의 문외한 여성을 3년씩이나 그 중요한 국토부 장관에 앉혀놓고 그동안 20 여차례 부동산정책이 나왔지만 '단군이래 최악의 부동산 폭등'이라는 이 불상사를 만들었냐말이다. 김현미 개인을 폄훼하는 게 아니다. 단지 그녀는대한민국 국토부 장관이라는 대단한 자리를 맡을만한 '인재'는 결코 아니었다는 말이다. 지금..

아침신문 2020.07.03

김지미 인터뷰-팔순이 됐지만 여전한 자부심,역시 인간은 잘 변하지 않는 존재

지난 5일 오후 부산에서 열린 ‘김지미를 아시나요’ 토크쇼에서 배우 전도연(오른쪽)과 이야기 나누는 김지미. 아래는 1965년 작 ‘불나비’의 한 장면. /김동환 기자·한국영상자료원 "누구도 날 능가하지 못해" 이 오기가 60년 영화인생의 힘! 오늘 아침 신문 문화면에 이런 오만함 넘치..

아침신문 2019.10.07

조국 장하성 유시민 이명박 안희정 안민석 이해찬, 후배들이 뽑은 최악의 부끄러운 선배

조국 장하성 자고나면 괴이하고 한심한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그렇게하라고 시켜도 하기 힘든 일들이 최고 권력자와 집권세력들에 의해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한심하다는 말로는 한참 부족한 요즘, 뭐 웃을 일이 없을까했는데 조금은 우스운 뉴스가 소개됐다. 명색이 ..

아침신문 2019.08.10

황교안 에세이집 대필 작가 "보좌진 '수퍼 갑' 마인드, 황교안 브랜드 망가뜨릴 것"

황교안 에세이집 『 밤이 깊어 먼 길을 나섰습니다 』. 지난 7월 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관한 작지만 간과하기 어려운 기사들이 '송곳'처럼 실렸다. 우선 매월 조사하는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2위였던 국무총리 이낙연에게 1.2% 밀리면서 1위 자리를 내놨다..

아침신문 2019.07.04

김정숙 여사 파란나비 브로치가 사드반대? 청와대"청록색 나비,사드와 관련 없다"해명

▲ 지난 6월2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는 문 대통령 내외. 사진 속 노란 동그라미 안에 보이는 게 문제의 파란나비 브로치. ⓒ뉴데일리 DB. 파란나비 브로치와 트럼프의 푸른 넥타이가 묘하게 조화를 이뤄보인다.(뉴시스사진) 논란이 일자 청와대가 7월1일 공개한 '파..

아침신문 2019.07.01

삼척 북한 목선사건 목격자 "칼주름 인민복 입고,표류 어부치곤 이상"대한민국 안보 이래도 괜찮나

지난 6월15일 소형 목재 선박을 이용해 강원도 삼척항에 도착한 북한 선원들이 배를 정박한 채 대기하고 있다. 붉은 원 안에 있는 것이 그물이다./김경현씨 사진제공 삼척 인근 동해바다에 북한 어선 한척이 표류하다 구출됐다, 이런 뉴스가 나올 때만해도 별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게 벌..

아침신문 2019.06.25

재벌 회장급 기업인들 청와대로 불러들여 비공개 오찬 회동한 김정숙여사

영부인 단독 기업인 초대는 이례적.... 행보 논란 가열될 듯 어제(20일) 점심때 청와대에선 좀 특별한 오찬회동이 열렸다. 그게 오늘 각 신문과 인터넷에 대서특필됐다. 네이버에만 1만개 가까운 안티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친(親)여성, 친(親)가족 정..

아침신문 2019.06.21

한 그릇 5만4천원 호텔 미친 빙수야 너무 심하지 않니-4만8천원짜리 3만6천원짜리도 있대요

(2019년 여름 빙수 가격-조선닷컴사진) 오늘 아침 신문보고 또 놀랐다. 빙수 한 그릇에 5만4천원!!! 좀 싼게 4만8천원이고 더 싼 건 3만6천원이란다. 대한민국이 '부자나라'가 됐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최저 시급이 아직 1만원이 안된 상황. 1만원이 된다한들 5분이면 후루룩 먹어버릴 저 ..

아침신문 201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