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에세이집 『 밤이 깊어 먼 길을 나섰습니다 』. [사진 자유한국당 제공]](https://t1.daumcdn.net/news/201906/19/joongang/20190619102923998rglf.jpg)
이 청년은 또 “몇 년간 광고홍보업을 하면서 만난 100명이 넘는 클라이언트와 담당자 중 이렇게 기분이 나쁘게 말하는 사람(당직자)은 처음이었다”면서 “결과적으로 변화의 가능성을 본 동시에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다’는 절망의 벽을 느낀 프로젝트였다”고도 썼다.
출간 마무리 과정에서 당직자로부터 "선을 넘는 갑질’을 당했다, 콧대 높다고 소문난 글로벌 브랜드도, 잘 나가는 아티스트도, 글로벌 기업도, 국내 대기업도 이렇게 말하진 않았다”는 주장까지 했다.
다만 황 대표 본인에 대해서는 “동년배나 그 이상의 다선의원들에게서 느껴지는 ‘칙칙함’이 없다”며 “머리가 비상한 것 같고, 내 말들을 경청하려는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이 청년을 직접 만나보진 않았기에 그가 어떤 '갑질'을 당해 그렇게 강도 높은 비난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말처럼 황대표 측근들이 나이어린 사람이라고 '사업 파트너'로써의 공정한 예우를 갖추진 않았던게 확실해 보인다.
이 자리에서 황대표 '수퍼갑'측근들을 비판하거나 그 '청년작가'를 편들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아주 오래전 김영삼대통령이 당 대표를 맡던 시절 그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한 표가 중요하대이. 말도 못하게 중요하대이"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가 소망하는 '총선승리 대권쟁취'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제발 이 권력을 업은 어설픈'수퍼 갑질'은 절대금물이라는 걸 명심해야할 것이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야말로 최고의 홍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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