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경 정직원 됐어요 -시바 견 휘슬이 취업기 ▲ 애경산업 중앙연구소의‘강아지 사원’휘슬이. 아래는 지난1월 발부한 임명장. /애경산업 아침신문에 실린 강아지 한 마리 이야기가 오늘 아침 나를 웃겼다. '개팔자 상팔자'라는 말도 떠올랐다. 애경산업에 '정식직원'으로 취직했다는 시바견 휘슬(Whistle)이 이야기다. 지난해 11월 태.. 아침신문 2018.03.27
평민이 금수저와 결혼한다면...남자는 "불행" 여자는 "행복" 백만장자와 거리의 여인의 사랑을 그린 영화 프리티우먼. '평민’이 ‘금수저’와 결혼하면 남성은 불행해질 것으로 생각하나 여성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오늘아침 신문에 실린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무래도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현실'을 직시.. 아침신문 2016.07.25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선일보의 전쟁 -'금수저'아들은 의경 꽃보직 처제는 조세피난처 국적취득 우병우 청와대 수석 우병우 청와대 수석 "이런 의혹에 그만둬선 안돼" 사퇴 거부 아들은 의경보직 특혜·처제는 조세피난처 국적 취득 앞으로 읽나 뒤로 읽나 꼭 같은, 이름도 특이한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와 조선일보의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지난 7월18일 아침 배달된 조선일보 1면 머.. 아침신문 2016.07.20
사드 발표 때 강남 백화점에 바지 사러간 한심한 외교부 장관 윤병세 가발쓴 외교부 장관 윤병세. 가발 안 쓴 4년 전 장관 임명당시 모습. 중국이 사드 항의성명 낼 때 강남 백화점에서 바지 수선도 하고 새옷도 구입한 한가한 외교부장관... "평일에 장관이 백화점 직접 갈만큼 한가한가" 참 가지가지 한다. 정권 말기라서 그런지 고위직 공무원들의 일탈 언.. 아침신문 2016.07.11
교육부 정책기획관 나향욱 막말…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해야한다 신분제 정해야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막말 "민중은 개·돼지로 신분제 정해야"… 행정고시 출신 교육부 고위관료가 기자들에게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 개·돼지로 보고 먹고살게만 해주면 된다,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한다, "는 막가파식 발언을 했다는 보도로 지금 인터넷은 난리.. 아침신문 2016.07.09
"국민의당이 허위진술 조언" 김수민 주장 사실이라면 안철수가 책임져야 한다 안철수 김수민 오늘 아침신문 1면에는 탤런트처럼 말쑥하게 단장하고 검찰에 당당히 출두했던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 김수민이 검찰에 냈다는 의견서가 큰 제목으로 실렸다. "국민의당 측이 허위진술을 하라는 취지로 조언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김수민으로선 이젠 '나.. 아침신문 2016.06.24
“국민의당 공보물 비용 5억 부풀려 삭감당했다” 안철수는 모르쇠로 함구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삭감액보다 두배 가까이 부풀렸다는 이유로 삭감된 국민의당 공보비용. 신생정당인 국민당이 두 거대 정당보다 훨씬 많은 액수를 청구했다는 것자체가 우습다. “국민의당 공보물 비용 5억 부풀려” 선관위, 보전 거부-안철수 대표는 모르쇠로 함구 6월16일오전 성.. 아침신문 2016.06.17
임우재의 인생고백 "이건희 회장 경호원으로 입사, 두번 자살기도 이부진이 구해줬다 1999년 이부진 임우재 결혼식 사진. 임우재, 이부진. "난 이건희 경호원으로 직장 시작 삼성물산 전산실 입사했다는 건 삼성에 의해 꾸며진 이야기 재벌가 결혼생활 너무 괴로워 삼성 고위 임원까지 날 무시,이건희 회장 손자라서 내 아들도 어려웠다, 두 차례 수면제 먹고 극한 선택, 부부.. 아침신문 2016.06.15
더민주와 박원순, '구의역 사고' 진상조사 놓고 충돌-공인의 자세가 아니다 스크린도어 사망사고가 난 다음날에도 사고현장엔 가지 않고 운동장에서 시축하고 있는 박원순, 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가 난지도 벌써 열흘이 지나고 있다. 아직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유족들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서울시장 박원순과 서울메트로 그리고 직원이 숨진.. 아침신문 2016.06.07
박 대통령 조롱하는 안철수의 오만과 벌써부터 안(安)비어천가 부르는 실상 서울신문 그래픽. 안철수 "박대통령, 양적완화가 뭔지 모를 것 같은데요? 아유 참..하하하" 이틀 전 나온 이 발언이 아직도 매스컴에서 대접받고 있는 건 이상한 일이다. 신선한 걸 좋아하는 매스컴 속성상 이틀이나 된 '묵은 이야기'를 그처럼 비중있게 다룬다는 건 그 말이 그만큼 여론의.. 아침신문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