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29-아인슈타인 이야기>자존심이고 뭐고 다 팽개쳐버리고.... 자존심이고 뭐고 다 팽개쳐버리고.... 그해 10월, 아인슈타인의 부모는 밀레바의 부모에게 아주 격렬한 비난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세르비아인들의 민족적 자존심을 건드리는 굴욕적인 내용의 편지였다. 밀레바는 자신의 잘못으로 부모에게 그런 치욕을 안겨드린다는 것에 심한 죄책감을 느꼈다. 언.. 연재 200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