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도시의 외로운 사냥꾼들 같은 도쿄 뒷골목 인생들의 이야기 요즘 대한민국 TV는 요리가 점령하고 있다. 지상파든 종편이든 케이블이든 돌리는 채널마다 ‘먹는 이야기’가 넘쳐난다. 특히나 곱상하게 생긴 젊은 ‘셰프님’들과 어눌한 억양의 ‘구수한 아저씨’요리사들이 저마다의 솜씨를 뽐내며 대한민국 ‘여심’을 TV앞으로 불러들인다. 그 .. 추억의 영화 2019.11.05
이누도 잇신 감독 ‘황색눈물’-꿈의 60년대 가난한 일본청년들의 청춘백서 비오는 종로 거리를 걸어가다가 계획에도 없던 ‘황색눈물’이라는 일본영화를 봤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약간의 자투리 시간도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이누도 잇신이라는 낯익은 감독의 이름에 끌려섭니다. 이누도 잇신은 우리 블로그에 올렸던 ‘메종 드 히미코’라는 영화를 만든 일.. 추억의 영화 2017.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