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74>요트 타기가 취미였던 '물고기 자리 남자' 아인슈타인의 고백 아인슈타인이 병에 걸리자 엘자는 더 바쁜 일상을 보내야했다. 간호하랴, 매일 쏟아져 들어오는 편지들을 정리하는 것은 쉰 살이 훨씬 넘은 그녀에게 벅찬 업무였다. 그녀는 고향 슈바벤 출신 32세의 처녀 헬렌 듀카스를 비서로 채용했다. 헬렌이라는 비서는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수십년.. 연재 201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