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과의 추억-외조부 박태원의 삼국지 출판기념회에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받고 엄지척하고 있는 봉준호와 송강호.(다음 연합뉴스) 봉준호감독 1930년대 모던보이 박태원(봉준호 외조부) 깊은샘에서 출간한 '박태원 삼국지' 재능있는 영화감독 봉준호가 5월25일 프랑스 칸 영화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는 뉴스를 듣는 순간 어렴풋이 .. 사람들 이야기 2019.05.27
‘걸어도 걸어도’-섬세한 명주실로 자아낸 애잔한 가족 이야기 ‘걸어도 걸어도’-섬세한 명주실로 자아낸 애잔한 가족 이야기 섬세한 감성으로 애잔한 가족이야기를 그려낸 일본영화 ‘걸어도 걸어도’는 요 근래 본 영화중엔 단연 수작(秀作)이다. 모처럼만에 가슴 저리게 만드는 ‘아무렇지도 않은 가족 스토리’에 아련한 향수마저 느껴진다. 일본 감독 특유.. 영화 200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