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의 골과 파블로 네루다의 시(詩) 환희에 찬 표정으로 골세레모니를 하는 구자철 선수(다음 마이데일리 사진) 구자철의 골과 파블로 네루다의 시(詩) 오늘 새벽 바레인과의 한판 승부에서 연속 두 골을 뽑아내 대한민국 팀을 승리로 이끈 구자철은 이렇게 말했다. "이상하게 볼이 내 앞에 왔어요." 숫기 없어 보이는 스물한 살 청년 구자.. 스포츠 20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