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단상

김연아 연습장면 놓쳐 몹시 아쉬워한 어느 고대생

스카이뷰2 2008. 12. 23. 18:44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김연아선수입니다.

 교복 단정히 차려입은 김연아 선수 참 의젓해보이죠? <뉴시스 사진>

 

오늘 낮에 점심을 함께한 고려대학교 한 남학생은 며칠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 빙상장에서 연습을 했다는데

그 '중요한 사실'을  모르고 있어서 김연아를 직접 볼 기회를 놓쳤다며 굉장히 아쉬워 했습니다.

그 남학생은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보물을 놓친듯한 그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털털한 고대 남학생들도 김연아의 멋진 모습엔 가슴 설레나봐요.^^

 

아마도 이 남학생 뿐 아니라 고대 남학생들 아니 전국 남자대학생들이 김연아의 일거수일투족을 궁금해하겠죠. 

아무래도 김연아는 고려대 캠퍼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명학생이 될 것 같습니다.

김연아의 프레시맨 행보가 무척 궁금해지네요.

 

이제 김연아는 명실상부한 국민요정, 국민 여동생으로 온국민의 사랑을 흠뻑 받고 있습니다.

새봄에는 고려대학교 학생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김연아의 앞길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편,                                             

 

경기도는 23일, 피겨 요정 김연아(18ㆍ군포 수리고ㆍ사진 왼쪽) 선수에게 2,0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스포츠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증서’를 수여했다고 합니다..

김문수지사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김 선수가 최근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에 김 선수는 “감사 드린다. 앞으로 갈 길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할 것” 이라고 답했다는데요.

태극기를 배경으로 단정한 교복차림으로 사진을 찍은 김연아선수의 모습! 보기만해도 참 기분 좋아집니다.

어떤 표정이라도 귀엽기만한 김연아 선수는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천사같은 존재입니다.

국민요정 김연아 포에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