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이 된 이웃집 토토로 캐릭터
▲월요일 아침! 며칠 째 계속되는 꾸물꾸물한 날씨 탓인지 출근길을 서둘러야하는 샐러리맨들은 비몽사몽의 표정이다. 주 5일제 근무가 오히려 '월요병'을 더 심화시켰다는 여론이 많다.
화요일엔 어쩐지 '화'가 난다. 샐러리맨의 화를 북돋워주는 첫째 요인은 아마도 '모시기 까다로운 상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내놓고 상사와 맞짱 뜰 수는 없는 일.
수요일의 샐러리맨은 그저 울고 싶을 뿐이다. 그러다가 '자기치유'의 목요일을 맞는다. 세상만사가 모두 그럭저럭 굴러가는 것이렷다.우선 나는 내 자리를 지켜야지! '목'을 지켜야지!
금요일엔 그저 이를 악물고 한 주를 버텨온 자신이 대견할 뿐이다. 이제 몇시간만 버티면 '황금의 주말'!
평안한 심정의 토요일에서야 비로소 인생을 돌아볼 여유를 갖게 된다.하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갈 뿐이다. 어영부영 하다보니 어느 새 일요일 하루도 번개처럼 지나가버려 그저 아쉬울 뿐이다. 쎄라비!
오늘 아침 인터넷 뉴스 서핑을 하다가 7가지 '귀여운 샐러리맨 표정'을 우연히 발견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샐러리맨들은 한결같이 회사에 얽매여 있는 자신의 삶에 권태를 느끼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취업난 시대'에 밖에 나가서 앉아 있을 수 있는 '의자'가 있다는 것은 그저 감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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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직장인 표정' 이미지가 인터넷상에서 네티즌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속 표정을 가지고 요일에 따라 변하는 직장인의 표정과 절묘하게 매치시킨 것.
직장인 네티즌들은 "내 표정을 보는 듯하다"며 이미지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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