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쓰신 감상문중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아래에 옮겨 봅니다.
뭇 여인네들이 오다죠를 외칠 때
턱 밑에 점 난 흐리멍덩한 인상의 남자가 뭐가 좋다고 난리들일까
속으로만 생각했던 나는,
며칠 전에서야 '메종 드 히미코'를 보고
이렇게 섹스어필한 남자가 있다니!!!!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그저 잠 자기 전에 습관적으로 영화를 틀어놓으려고 했던 의도에 반하여
새벽까지 눈이 벌게져라
메종 드 히미코를 보고야 말았던 것이었다..(헉헉...)
영화 중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던
사오리와 하루히코의 춤 추는 장면.
아래는 尾崎紀世彦(오자키 키요히코) 오리지널 곡으로
소화52년, 즉 1977년에 추억의 멜로디라는 TV프로그램의 녹화 장면 입니다.
また逢う日まで(昭和46年=1971)
다시 만날 날까지
阿久悠作詞 筒美京平作曲 尾崎紀世彦唄 JASRAC作品コード080-2054-0
また逢う日まで逢える時まで
다시 만날 날까지 만나게 될 그때까지
別れのそのわけは話したくない
헤어지는 이유는 말하고 싶지 않아
なぜかさみしいだけ
왠지 모르게 쓸쓸해서
なぜかむなしいだけ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허전 해서
たがいに傷つきすべてをなくすから
서로 상처를 주고 모든걸 잃고 마니까
둘이서 문걸어 잠그고
ふたりで名前消して
둘이서 이름을 지우고
その時心は何かを話すだろう
그때 마음으로는 무슨말을 할까
また逢う日まで逢える時まで
다시 만나는 날까지 만나게 될 그때까지
あなたは何処にいて何をしてるの
그대는 어디에가서 무엇을 할까
それは知りたくない
그런건 알고 싶지도 않아
それはききたくない
그런건 듣고 싶지도 않아
たがいに気づかい昨日にもどるから
둘다 안쓰러워 하다가 어제로 돌아가고 말겠지
ふたりでドアをしめて
둘이서 문걸어 잠그고
ふたりで名前消して
둘이서 이름을 지우고
その時心は何かを話すだろう
그때 마음으로는 무슨말을 할까
ふたりでドアをしめて
둘이서 문걸어 잠그고
ふたりで名前消して
둘이서 이름을 지우고
その時心は何かを話すだろう
그때 마음으로는 무슨말을 할까
※윗곡은 뉴요커님의 신청곡 입니다. 뉴요커님이 즐거워 하시면 좋겠네요.
이 글은 멜론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한 겁니다. 제가 지난 9월 22일 멜론님께 이 노래를 좀 올려달라고 부탁했었거든요. 마치 DJ에게 신청곡을 청하듯이요.
이 자리를 빌어 멜론님께 감사드립니다. Thank You!^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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