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 & Produce a Sensation *
조금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저를 인터뷰한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2007년 10월에 한 인터뷰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를 조우한 기분입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기억을 더듬으니 어제일처럼 생생합니다. 당시엔 부끄러워서 저의 블로그엔 아예 올리지도 못했던 겁니다만 이렇게 한참 시간이 흐르고나니 왠지 센티멘털한 기분마저 들면서 우리 블로그의 '장한 옛모습'을 네티즌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스카이뷰커뮤니케어션즈라는 이름으로 2006년 Daum에 블로그를 개설한 뒤 처음으로 2007년 10월 5째주 Daum의 '슈퍼스타 블로그'에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우리 블로그는 방문객이 하루 30만 가까이 들를 정도로 성업중인 '잘 나가는 블로그'였습니다.^^&
그 덕분에 슈퍼스타의 왕관을 받았고, SBS-TV에 출연, 블로거 사상 최초로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를 40분간 단독 강연했습니다.
그후 오늘 이 시간까지 우리 블로그에는 수많은 네티즌들의 격려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월 7일 현재 355만5천여 클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블로그보다 더 많은 클릭수를 기록하는 블로그도 있겠지만 순수하게 '자기가 직접쓴 글'만 올린 기록이어서 감히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2007년 10월 국내 유수의 출판사인 <문학세계사>에서 우리 스카이뷰커뮤니케이션즈에 올린 글들을 '스카이뷰의 블로그 속 세상 읽기'라는 한 권의 시사 에세이집으로 출판해주셨습니다.
자화자찬의 부끄러운 표현이지만 '스카이뷰 블로그의 전성시대 1막'을 열게 된 것입니다.
어느 새 4년여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시간은 얼어붙은 겨울 강가 같은 존재감으로 우리곁을 지키고 있다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아련한 추억의 동영상 인터뷰입니다. 우리 블로그를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스카이뷰커뮤니케이션즈 운영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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