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매너-트위터 품격
김문수 경기지사가 2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신개그맨으로 불리는 좌파성향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들의 인간성을 드러내는 트윗을 날리고 있다. 조국 공지영 여균동 등이 장본인들이다. 툭하면 요상한 트윗을 올려온 '상습자'들이다. 무슨 '껀수'만 생겼다하면 되도 않는 소리를 트위터에 올려 주목받고 싶어하는 부류다. 이젠 그들의 트윗은 신뢰도면에서 많이 추락했건만 그래도 쉬지 않고 너스레를 떤다. 취미생활인가보다.
공지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congjee)에 '이제 전 국민의 이름을 물어봐 주실 것 같아 설레인다'라는 한 트위터리안의 멘션을 전하면서 '모든 집에 전화도 거실 듯'이라고 적었다고 한다. 좀 야비한 느낌이 들지 않나. 뒷골목 양아치들도 이런 수준 낮은 트윗은 날리지 않을 것같다. 이 여성은 사람의 기분을 비틀어놓는데 남다른 재주가 있어 보인다.
이미 지난해 잘 마무리된 사안을 다시 흠결내려는 '고얀 심보'가 느껴지는 이 여성의 트위터 행태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적 예의도 없는듯하다. 지난해 김문수 지사와 119소방관 사이에 있었던 해프닝은 '민원이 우선이라는 본질'은 실종돼고 김지사를 패러디하는 게 트렌드처럼 돼버린 전형적인 마타도어 수법이었다. 이런 류의 '트위터질'은 매우 천박한 모양새라고 할 수 있다.
명색이 '소설가'라는 여성이 사람의 마음을 해치는 듯한 발언을 태연히 한다는 건 그녀의 인성이 굉장히 비뚤어져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무릇 글쓰는 사람이라면 사람의 마음을 다독이는 게 본분아닌가. 툭하면 빈정대고 편가르고 웬만한 사람은 자신보다 아래로 여기는 듯한 안하무인의 태도는 역겹다.
오죽하면 위에 인용한 트위터리안 skianu님이 그녀의 '화려한 사생활'까지 거론하며 비판 트윗을 올렸겠는가. "사나운 강아지 콧등 아물날 없다"는 말처럼 공 아무개 소설가는 김연아를 공격한 이래 잇따라 트위터로 인한 구설수를 자초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여성은 지난 총선 투표일엔 '거짓 트윗'까지 날리며 투표율을 높이려는 '애국행위'까지 감행했다.
어쩌면 그걸 즐기고 있는 듯해 보이기도 한다. "나 이런 여자야"라고 과시하고 싶어 안달난 듯하다.
김문수지사가 대선출마 선언한 것이 그녀에게 무슨 해를 끼치는 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반듯한 정치인에게 그런 식의 인격폄하적인 발언을 한다는 건 명색이 자식을 셋이나 키우고 있다는 공 아무개의 인간적 자질의 바닥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그녀에게 이렇게 훈수해주고 싶다.
"트위터에도 품격이 있다." "세상을 우습게 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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