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싸이네 LA아파트 집구경좀 합시다. 13억 여원 현찰지불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안 부러워

스카이뷰2 2013. 1. 29. 10:45

 

                                                    

 

▲싸이의 LA 아파트 전경 (출처 : CNBC)

 

싸이 LA아파트 13억여원,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안 부러워

 

 

 작년 한 해 지구촌을 ‘강남스타일’ 쓰나미로 뒤덮어 버린 싸이는 이제 미국 LA 부촌에 아파트까지 마련해 명불허전의 어엿한 ‘국제가수’로서 손색이 없게 됐다. 싸이는 오바마 대통령 파티에까지 초대됐고, 오바마의 어린 딸들이 동경의 눈빛으로 싸이를 바라보는 사진이 공개돼, 그야말로 싸이의 '입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줬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최고 팝스타의 집을 소개하면서 싸이가 살고 있는 125만달러(약 13억5000만원)대 아파트를 소개했다.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비교하면 단출한 편이지만 그래도 '싸이의 집'이란 이유로 화제가 됐다.

 

싸이의 아파트는 미국 내에서도 부촌으로 소문난 LA 웨스트우드에 자리잡고 있다. 테니스장, 수영장, 스파를 공동시설로 구비하고 있는 초호화 아파트로 월 이용료만 2000달러가 넘는다. 싸이가 주거하는 아파트 크기는 2700ft²(약 76평) 넓이로 침실과 화장실은 각기 두개 씩이다.

 

76평이 13억여원정도라면 한국 서울 강남보다 훨씬 저렴한 것 같다. 싸이가 구입한 새 보금자리는 주방, 서재, 발코니, 가스 벽난로가 설치된 유리 벽 등을 특징으로 한다는데 이것도 뭐 서울 도곡동 타워 팰리스나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에가면 보편적 인테리어에 속하니 그리 대단한 건 없다. 그래도 어쨌거나 노래 한곡 불러서 모은 돈으로 장만했다는 건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싸이와 함께 소개된 팝스타 마돈나의 뉴욕 집은 2350만달러로 침실은 6개, 화장실은 8개가 있다. 넓이는 6000ft²으로 싸이 집의 두 배다. 갖가지 기행으로 할리우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캘리포니아 저택은 850만달러로 넓이는 무려 8456ft² 다.

 

미국의 연예전문매체 'TMZ닷컴'은 지난해 12월 21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싸이가 LA 비벌리힐즈 근처에 위치한 블래어 하우스(Blair House)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당시 싸이는 현금으로 매입대금을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찰로 사서 좀 할인되지 않았을까?^^&

아무튼 대단한 싸이, 대단한 강남스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