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년전 안철수후보. 작은 귀가 눈에 띈다.(경향신문 다음뉴스 자료)
최근 안철수후보. 위 사진과는 판이하게 굉장히 귓불이 커졌다.
본래 귀에다 아랫부분에 무언가를 붙여놓은 것 같이 보인다
이 사진에서 우측귀아래는 확실히 귓불을 붙인듯한 모양새다.(아이뉴스24)
*새정치 간판을 들고 나온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옛날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처음 봤을때 꽤 놀랐다.
요즘 안철수와는 어딘가 이상하게 달라진 느낌이 들었다. 곰곰 살펴보니 안철수의 요즘 귀모양과 10여년전
귀모양은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위의 사진을 보시는 독자 여러분들도 느끼실 수 있을 거 같다. 이 자리에
서 귀모양이 달라졌다고 안철수의원에게 시비걸거나 비판하고 싶진 않다. 우리 블로그에서 처음
안철수 귀모양이 변한 의혹을 제기한 게 재작년 대선무렵이었다. 우리 블로그 방문객 여러분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지만 '블로그의 힘'이 미약한 탓인지 일반 매체에서는 우리 블로그의 주장에 대한 '관심 표명'이 없었
다. 매스컴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가 아니다.
단지 새정치를 하겠다는 안철수 의원이 왜 자신의 귀모양을 변형시켰는지 알고 싶을 뿐이다. '신예 정치
인' 안철수가 한국 정치판에 등장한지도 벌써 3년이 넘었다. 짧지만은 않은 세월이다. 그럼에도 안철수의
'새정치'는 그 실체가 오리무중이다. 새정치는 물론이고 '인간 안철수'에 대해서도 신뢰할만한 인터뷰는 아
직 눈에 보이지 않고 있다. 안철수가 등장하면서 쏟아낸 숱한 '정치 어록'들은 기성세대들에겐 그저 '구상유
취'한 그저그런 발언쯤으로 들리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이렇게 '귀모양'이 달라진 안철수의 사진을 보면서
'새정치'를 내세우고 있는 안철수가 어떤 연유에서 '귀성형'을 했는지 그에게 묻고 싶다.
안철수 귀 성형수술 의혹(?), '작은 귀’에서 '큰귀'로
이상하다. 안철수의 ‘귀’가 14년 전과 지금이 아주 다른 모습이다. 내가 잘 못 봤나 싶어 주위사람
들에게 물어봤더니 모두들 “안철수 귀 모양이 엄청 달라졌다“고 한다. ‘안철수 연구소’의 광고사진
으로 내놓았다는 이 14년 전 사진을 보면 안철수의 귀는 아주 작고 귓불이 전혀 없는 모습이다.
대체로 독립심이 강한 ‘천재’들 사이에 이런 모양의 귀가 많다는 소리를 들었던 것 같다.
언젠가 트위터 등 SNS에는 ‘깜짝 놀랄 안철수 교수의 사진’이란 제목 아래 공개된 한 장의 사진이 하루 종일 일파만파로 인터넷 마당에 급속히 퍼지면서 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하도 반응들이 뜨거워 어떤 사진이기에 그러나 싶어 클릭해 봤다. 과연 ‘깜놀’이었다.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지 않고 요즘 아이돌 가수들처럼 머리를 짧게 잘라 무스로 솟구치게 고정시킨 ‘왕관(王冠)형 스타일’이었다. 안철수도 이럴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파격이었다.
게다가 한 가지 빛깔로만 하지 않고 말 그대로 무지개 빛 일곱 가지 색깔로 염색을 한 모습이다. 낯설다. 그래도 쌍꺼풀 진 눈이나 아랫입술이 살짝 튀어나온 모습에서 11년 전이지만 지금과 거의 똑같은 얼굴모습이다. 안철수가 분명하다.
무슨 아이돌 연예인처럼 무지개 색으로 물들인 안철수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안철수 맞아?”라는 의문에서부터 “헤어스타일의 종결자” “좀 놀던 사람” “깜놀! 완전 변신” “우리 철수가 변했어요” 등등 안철수 팬들로 보이는 젊은 네티즌들의 애정 어린 각양각색의 반응이 끊이질 않았다.
이 사진은 한 언론사 기자가 안철수를 인터뷰하러 갔다가 그의 사진 앨범에서 발견해 얻어온 것이라고 한다. 안철수는 이 사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당시 광고 실무자들은 절대 내가 선택하지 못할 거라며 (이 사진으로) 선택 안을 내놓았다”며 “난 내 역할을 해야 하니까 개인적인 창피를 무릅쓰고 선택했다. 내가 회사를 위한 도구니까”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귀모양이 변형된 것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
안철수 연구소는 당시 백신회사에서 통합보안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CI도 바꿨으며 기업의 ‘변신’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이 같은 광고를 기획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 특이한 분위기의 사진 한 장으로 ‘광고효과’를 본 덕분인지 안철수 연구소는 나날이 번창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쨌든 이 사진은 어딘지 이상하다. 어디가 이상해진 것일까. 14년 전 ‘무지개 머리 사진’과 요 근래 대한민국 최고의 유명인사가 되버린 '대선후보' 안철수의 사진을 대조해봤다. 두 장을 나란히 놓고 보니 한 눈에 봐도 ‘귀 모양’이 현저히 달라졌다. 물론 14년전 보다는 쉰셋 중년으로 나잇살이 웬만큼 불어났을 것이다. 그래도 ‘귀’까지 살찐다는 소리는 이제껏 들어본 적이 없다.
요즘 안철수 사진에서 ‘귀’는 거의 부처님 귀처럼 크고 귓불에 엄청 살이 붙어있다. 혹시 그가 지난 10년간 ‘큰 부자’가 되었기에 귀마저 달라진 것은 아닐까. 아마 네티즌들이 ‘합성사진’아닌가요?라는 질문을 한 것도 그들이 어딘지 다르게 보이는 그의 예전과 지금 사진을 보고 달라졌다는 의문을 그렇게 표한 것인지 모르겠다. 작고 살집이 없는 칼귀에서 ‘부처님 귀’처럼 거의 치렁치렁한 귓불을 가진 귀로 변한 이유는 뭘까? 살이 쪄서는 아닐테고...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어떤 여성이 떠올랐다. 한 동안 꽤 가깝게 지내던 친구다. 이름만 대면 모두 ‘깜놀’할 유명인사다. 그녀의 ‘지명도’도 안철수 못지않을 정도다. 프라이버시라 누구라곤 밝힐 수 없다.
아무튼 그런 ‘그녀’는 나를 만날 때마다 자신의 작은 귀를 잡아당기며 ‘귀’에 대해 한탄했다. 그녀의 한탄을 자아내는 ‘귀’가 바로 안철수의 예전 귀와 거의 똑같다. 그녀도 안철수처럼 다재다능하고 인정도 많은 편이지만 안철수 못지않게 고집이 셌다.
당시 극히 짧은 결혼생활을 마감하고 독신으로 지내던 그녀는 자신의 ‘귀’ 때문에 운수가 불길하다면서 귀에 보톡스 주사라도 놔서 살집을 붙여야겠다는 말까지 했다. 그래선지 최근에 TV화면에 나온 그녀의 ‘귀’는 예전보다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아무래도 자신이 그토록 노래 불렀던 보톡스 주사를 ‘귀’에 맞았는지 모르겠다.
얼굴엔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는다고 했던 그녀이고 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다. 그 덕분인지 그녀는 운좋게 자신보다 한참 어린 젊은남자와 재혼에 성공,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정치인인 처형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죄로 감방에서 1년 넘게 고생한 '전과자'가됐다. 그녀는 남편이 수감됐을 때 면회를 자주 갔다. 부부간의 금슬은 좋은 모양이다.
안철수하면 지금 대한민국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꽤 ‘잘나가고 있는’ 최고 유명인사라 할 수 있겠다.
아니 국회의원이 아니라 본인은 대통령을 꿈꾸며 요즘 신당을 차리고 동분서주하고 있는 중이다.
시중 장삼이사가 귀를 크게 변형시켰다면 그거야 뉴스 감이 안 되지만 ‘대선후보 안철수’가 만약 그랬다면 ‘뉴스 밸류’가 있다고 본다. 유명인사 뒷얘기 좋아하는 여성잡지가 이 사실을 안다면 대서특필할 스토리다.
어쨌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유명해졌다던 영국 어느 시인의 말처럼 안철수도 하루아침에 ‘벼락스타’로 뜬 것만은 사실이다. 지금 대한민국 어느 정치인이 안철수처럼 초고속으로 정상(頂上)의 인기를 누리겠는가. '안철수 신화'처럼 부풀려진 이런저런 이야기는 듣기에도 민망한데 그 중 몇몇 스토리는 사실이 아니라는 얘기도 나왔다.
무소속 후보에, 정치 경험도 전무하고, 이렇다할 정책조차 별로 없는 '아주 이상한 대선후보'지만 지지율 1,2위를 다퉈선지 어느새 기성정치인 뺨치는 '권모술수'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아무래도 '귀 성형 수술' 후유증 탓인지 모르겠다. 왠지 좀 유들유들해 보이는 '성형 귀' 덕분에 '샌님 안철수'는 사라졌을 수도 있겠다.
안철수가 이렇게 초고속으로 스타반열에 든 건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출연이 원동력이었다는 설과 MB대통령이 뒤를 밀어주기 때문이라는 '설'이 난무하고 있다. 여기에다 '귀 성형'수술로 '큰 귀'가 된 것도 일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관상쟁이들은 '상'을 뜯어 고친다고 팔자가 달라진 건 아니라고 하는데 과연 안철수의 운명은 달라질 수 있을까?
의학적 지식이 거의 없어 ‘귀’를 성형할 수 있는 지는 잘 몰랐다. 단지 무지개머리의 안철수사진을 보면서 그가 ‘의사출신’이니까 어쩌면 손쉽게 귀를 ‘변형’시킬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에 소개된 '귀 성형수술'전문 병원에 대한 광고를 보게 됐다. 이 광고를 보고나니 안철수씨가 귀를 크게 성형수술했다는 '심증'이 확실히 들었다.
늘 '연막'을 피우는 듯한 안철수의원에게 이 자리를 빌어 묻고 싶다. "당신의 ‘귀 모양’은 수술로 변형된 것인지 아니면 ‘컴퓨터 합성’인지요?"
조금전 조선닷컴에 들렀더니
평소엔 전혀 못봤던 이런 광고가 눈에 띄네요.
그래서 사람은 아는 만큼, 관심만큼 볼 수 있다는
말이 과연 틀리지 않구나를 새삼 느꼈습니댜.
귀는 성형이 안되는 줄 알았는데 되는군요.
뭐든 못하는 게 없는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아래 귀 성형수술 전문병원 광고를 소개합니다.)
이런수술이 가능하다는 걸 좀전에 처음 알았습니다.
안철수교수 덕분에요.^^*
| |||||||||||||||||||||||||||||||||||
|
'다시보는 읽을 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바마 “내 아이팟엔 2천곡이나 되는 노래가 저장돼 있어요" (0) | 2014.07.28 |
---|---|
안대희가 잘 해낼수 있을까? '만기친람 형' 박대통령 아래선 어려울걸... (0) | 2014.05.23 |
영화 ‘간디’와 7대 사회악 (0) | 2014.01.17 |
아베는 야스쿠니 참배를 반성하지 않는다 (0) | 2013.12.30 |
이석기 모교 외대 용인캠퍼스는 한국의 레닌그라드? 임수경 ,김재연,우위영,등 동문 (0) | 2013.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