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의 여대생 시절.
작년 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이보영.
여대생시절 이보영과 드라마 내딸 서영이'의 이보영
‘내 딸 서영이’ 이보영, ‘페이스오프’ 수준의 성형 수술 변신성공?’
지금 온라인엔 요즘 시청률45%로 TV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말 드라마 ‘내딸 서영이’의 여주인공 이보영의 ‘성형 전’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보영이라니까 이보영인가보다 할 정도로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눈은 순정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쌍커풀이 훨씬 커졌고, 코도 조붓하게 예뻐졌다. 전체적으론 프랑스 여배우 이미지로 변신한 듯하다.
'내딸 서영이'가 시작하던 무렵, 이보영을 몰라봤다는 사람들도 꽤 많다. 나도 그 중 한 사람이다.
이번 온라인 사진은 이보영이 데뷔 전, 여대생시절 TV 짝짓기 프로그램에 나온 걸 어느 재간동이 네티즌이 캡처한 모양이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22세 이보영, '사랑의 스튜디오' 출연'이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올린 거다.
해당 사진은 2010년 방송된 MBC '해피타임'의 영상을 캡처한 것. 이보영은 데뷔 전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당시 서울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으로 지금의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이 아닌 발랄한 여대생의 모습이다. 외모도 지금과는 완연하게 달라 보인다.
올해 서른다섯살이 된 이보영은 그러니까 10여년 사이에 완전 다른 스타일의 미인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까짓 손바닥만한 사람 얼굴이 변하는 거야 이상할 거 하나 없다. 더구나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보영으로선 필사의 힘을 다해 '예뻐져야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고 본다.
네티즌들은 '이게 누구야? 서영이 맞아?' '불태우고 싶은 과거 1순위' '저때 출연자들과 연락을 하고 지낼까?' 등 재치있는 댓글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배우의 변신은 무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왠지 좀 썰렁한 느낌이 든다고나할까. 대한민국 성형수술 수준이 얼마나 발달했는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나 해야할까.
아무튼 ‘손대서’ 예뻐진다면야 여염집 처자들도 비용을 아끼지 않는 판이라니 톱 클라스 여배우로선 오죽하겠는가. 그나저나 아무튼 내일 저녁 방영할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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