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 블로그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탤런트 주상욱의 여동생이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이시각 현재 인터넷이 와글와글 난리가 났다.
주상욱은 지난 10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둘기 날갯짓을 연구하고 있는 동생의 깜짝 뉴스 출연! 장하다 내 동생"이란 글을 올렸다. 똑똑한 누이동생을 둔 주상욱의 동생자랑에서 애틋한 '패밀리 로맨스'의 분위기가 묻어난다. 주상욱이 8세때 아빠가 돌아가셨다니 그 여동생은 더 어린 나이였을 게다. '아버지 없이' 자란 여동생에 대한 연민과 대견함을 주상욱은 늘 가슴에 품고 있었던 듯하다.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한 주상욱 여동생 주은정은 전 서울대 연구진으로 소개됐다. "깃털의 움직임을 확인했을 때 실제 새는 위아래 날개짓에 의해 공기 저항을 받고, 최소화하는 과정들의 반복으로 비행할 수 있는 건데요"라고 새의 비행법 비밀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오묘한 자연의 신비를 캐는 듯한 발언에서 '과학 엘리트'여성의 매력이 풍긴다. 인물도 오빠 못잖게 잘 생겼다.
주상욱 여동생 뉴스데스크 등장에 네티즌들은 "주상욱 여동생, 공부 잘하게 생겼다", "주상욱 여동생, 주상욱과 닮은듯도", "주상욱 여동생, 차분하고 단아한 미모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악플'은 다행스럽게도 하나 없다. 우리 네티즌들도 공부 잘하는 주상욱 여동생에 '완전 호감'을 느끼나보다.
주상욱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누나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여동생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여동생 전공은 컴퓨터 공학이다"라며 반전집안을 소개했다. 또 "여동생은 모의고사 400점 만점을 3번이나 기록했다. 나만 다르다. 쓰레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모의고사에 400점 만점 받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까지 따낼 정도라면 엄청 '수재'일게 분명한 주상욱 여동생은 그야말로 '오빠의 자랑거리'일 듯하다. 뿐만아니라 어린 3남매를 '홀몸'으로 키워낸 주상욱 모친은 인기 탤런트 '아들자랑'에 이어 뉴스를 탄 '박사 딸 자랑'에 기운을 얻을 듯도 싶다. '아름다운 가족 풍경'으로 보인다.
최근 드라마 '굿닥터'를 마친 주상욱은 30일 개봉하는 영화 '응징자'에서 양동근과 호흡을 맞춰 이번엔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고 한다. 이번 영화가 히트하면 아무래도 35세 노총각 주상욱의 여성을 보는 눈은 이 '똘똘한 여동생 덕분에 한참 높아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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