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이야기

김우빈 몸값, 상속자들 최대 수혜자…“4억 5000만원 폭등!”

스카이뷰2 2013. 12. 11. 10:38

 


	김우빈 몸값, 상속자들 최대 수혜자…“4억 5000만원 폭등!”

 

 

'김우빈 몸값'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온라인 기사 제목이 눈길을 끈다. '몸값'이라는 직설적 단어에서 자본주의 사회의 한 단면이 느껴진다. 몸값은 톱클래스 여배우들의 광고출연료나 TV드라마 출연료를 일컫는데 주로 사용했지만 이젠 떠오르는 '루키' 신인남자배우들에게도 몸값은 그의 '밸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통용되고 있는 듯하다. 그것도 나이가 어릴 수록 몸값은 더 주목을 받는 지수이기도 하다. '돈'이 '사람의 등급'을 말해주는 세상인 셈이다. 

 

김우빈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제멋대로인 재벌2세 최영도역으로 인기 돌풍을 일으켰고,
영화 '친구2'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몸값이 치솟고 있는 중이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우빈은 '상속자들' 출연 전 2억원 정도(1년 기준)였던 광고료가 4억에서 4억 5000만원 정도까지 두 배로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2013'에서 함께 출연한 '친한 친구' 이종석의 1년 광고 개런티 역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4억에서 4억 5000만원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두 '친구들'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셈이다. 선의의 경쟁이라고나 할까. 

 

김우빈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6개 정도의 업체가 광고문의를 해왔다"며 " '상속자들' 종영 후 그 이상의 광고들에 출연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해 '대세 배우'임을 인증했다.

김우빈을 원하는 업체들은 주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들이다. 광고계 관계자는 "김우빈의 신체 조건과 눈빛, 분위기 등이 트렌디한 이미지를 표방하는 패션 브랜드 등에 알맞다. 여기에 '상속자들'에서 호텔 상속자 역을 소화하며 생긴 부유층 이미지까지 더해져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는 것이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들어온 영화 시나리오만 10편이며, 청춘물부터 멜로, 로맨틱 코미디, 액션까지 출연을 제의하는 장르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연기력도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다. 전도연·하지원 등 선배 배우들로부터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배우"라는 극찬까지 들었다. '김우빈이 대세'라는 유행어가 그리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김우빈 몸값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 몸값 대박이다", "김우빈 몸값 '상속자들'의 최대 수혜자?", "김우빈 몸값 폭등할 줄 알았다", "김우빈 몸값 부럽다" “김우빈 몸값, 4억 5000만원이 아닌 45억을 줘도 안 아깝다”, “김우빈 몸값, 이대로 쭉쭉 상승하길 바랍니다”, “김우빈 몸값, 나랑 나이도 같은데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