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이야기

장기하 영어 실력 런닝맨에서 발휘, 서울대-통역병 출신 입증 ‘문제 듣자마자…’

스카이뷰2 2013. 12. 16. 12:35

 


	장기하 영어 실력

장기하 영어 실력 발휘된 런닝맨 장면

   

서울대 출신  가수 장기하의 영어 실력이 화제다.   장기하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진행된 '런닝맨 장학퀴즈 게임'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날 장기하는 수능기출문제 5점짜리에 도전해 영어 듣기 문제를 풀게 됐다. 다른 멤버들은 장기하가 서울대 출신에 통역병으로 복무했다는 사실을 알고 이미 점수를 딴 듯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번째 미션은 ‘런닝장학퀴즈’였다. 돌아가며 각종 분야에서 출제한 퀴즈를 풀어 총점이 30점이 되게 하는 것이었다.  ‘다음 대화를 듣고 남자가 주문한 물건값으로 한 달에 지불 할 금액은?’이라는 문제를 받은 장기하는영어 듣기 문제를 신중하게 듣던 장기하는 다 알아들은 듯 고개를 끄덕였고, 이내 정답을 맞혔다.

 

또 장기하는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멤버들을 위해 직접 해석까지 해주며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실제 이 문제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 영역에서도 무려 3점짜리 높은 점수의 문제였던 것으로 밝혀 놀라움을 샀다.  장기하가 정답을 맞추자 멤버들은 장기하를 영웅 대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어떻게 이런 답이 나왔는지 물었고 장기하는 “150달러, 250달러 물건을 주문했는데, 10프로 할인 쿠폰을 쓰고 무이자 할부를 3개월 해주기로 해서 120달러가 나왔다”라며 차근차근 설명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기하는 문제 출제 전 군대에서 통역병있었다고 말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장기하의 영어 실력에 유재석은 "저런 문제를 고를 수 있다는 게 부럽다"며 감탄했고, 이광수는 "진짜 멋있다"고 극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장기하 역시 서울대 출신이라 다르구나", "못 하는 게 없는 남자", "진짜 들으면서 하나도 못 알아듣겠던데 멋지다", "통역병이라는 게 더 놀라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