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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등생이 그려보낸 박근혜 대통령 초상화와 미국초등생들의 오바마 방문

스카이뷰2 2013. 12. 24. 12:40

                            

 백악관에서 산타복장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얘기하는 오바마 대통령.

 

사진출처 : 청와대 블로그(http://blog.president.go.kr)

 

대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물한 초상화와 편지가 청와대 블 로그, 페이스북 등에 공개됐다.

대구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김서효 학생은 최근 "(박 대통령이) 꼭 이 편지를 읽으시길 바라며"라는 말과 함께 청와대로 편지와 그림 한 장을 보냈다고 한다.

 

가뜩이나 근심거리가 많은 요즘 박대통령으로선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처럼 반가웠을 것 같다. 어른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솜씨라면 이 초등학생의 그림실력은 거의 천재급 수준인 듯하다.  

이 초등생은 편지에서 자신이 초대를 받아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에 가게됐다는 소식과 함께 박 대통령을 존경한다는 내용 등을 적고 있다. 그러고보니 박대통령을 존경할 초등생의 숫자가 전국적으로 꽤 많을 거다.

 

그렇기에 박대통령은 '첫 여성대통령'으로서의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느낄 크리스마스 이브가 될 듯도 싶다.

 

며칠전 백악관이 공개한 산타어린이들과

오바마대통령의 담소장면은 정감이 넘친다.정치적으로 숱한 난제가 기다리고 있을 미국대통령이나 한국 대통령에게 있어서 자신들을 '절대지지'하는 순수한 어린이들은 한없이 고마운 구원천사같은 존재일 것이다.

 

어쩌면 대통령들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산타어린이들의 존재에서 큰 위로를 얻을 듯하다.  

 

세상 모든 이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