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남과 결혼 못하는 남자 VS 건어물녀 이야기 드라마에서 전형적인 초식남을 연기하는 지진희와 건어물녀 엄정화. 초식남과 결혼 못하는 남자 VS 건어물녀 이야기 오늘 아침 뉴스시간에 소개된 ‘초식남(草食男)’과 ‘건어물녀(乾魚物女)’이야기는 꽤 흥미롭다. 그렇잖아도 몇 달 전부터 심심찮게 ‘초식남’이라는 남성 스타일에 대한 보도가 .. 문화 2009.07.25
<연재 49> '밤의 모임'에서 독보적 인기 누린 아인슈타인 '밤의 모임'에서 독보적 인기 누린 아인슈타인 프라하로 이사 온 후 밀레바는 더 말이 없어졌다. 우울증이 깊어진 것이다.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타국에서 병치레가 심한 어린 아기와 점점 말썽꾸러기 소년으로 자라고 있는 큰 아들을 기르는 것도 버거웠다. 아인슈타인의 전기를 쓴 적이 있던 필립.. 연재 2009.07.20
너무 비싼 무라카미 하루키 선인세(先印稅)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 1Q84의 표지. 올해 환갑인 무라카미 하루키. 너무 비싼 무라카미 하루키 선인세(先印稅) 며칠 전부터 영 마음이 편치 않다. 질투라고나 할까, 아니면 선망이라고나 할까. 아무래도 선망과 질투를 섞은 감정에 자신의 무능함이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하는 게 정확할 것 같다... 책 2009.07.16
미셸 오바마와 두 딸의 공연장 나들이 조나스브러더스 공연장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미셸 오바마와 두 딸.(연합뉴스사진) 2009년 현재 미국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조너스 브러더스. 미셸 오바마와 두 딸의 공연장 나들이 퍼스트레이디와 퍼스트차일드의 공연장 나들이는 미국에서도 화제 거리다. 미국 유력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 문화 2009.07.15
사라진 ‘한국 최고 땅값’ 명동 파스쿠찌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다 명동파스쿠찌가 있었던 명동빌딩. 왼쪽에 내가 좋아하는 느티나무가 살짝 보인다.(조선일보사진) 7월10일 개장한 명동 영풍문고 내부. 도서관처럼 책상과 의자도 몇개 있어 아늑하다. 사라진 ‘한국 최고 땅값’ 명동 파스쿠찌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다 어제 오랜만에 명동에 나갔다가 길을 잃은 줄 .. 생활단상 2009.07.11
<연재 48>프라하대학 교수가 된 아인슈타인 1348년 세워진 프라하대학교는 중부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깊은 대학교다.(프라하대학홈피에서.) 프라하대학 교수가 된 아인슈타인 그 무렵, 프라하의 독일 대학에서 취리히 대학보다 두 배의 연봉을 주겠다는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 아인슈타인이 프라하 대학으로 떠난다는 소문이 돌자 학생.. 연재 2009.07.08
<연재 47>아내보다 카페를 더 좋아했던 '카페 맨'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의 단골 카페가 있던 베른의 풍경.(다음 뉴스사진) 아내보다 카페를 더 좋아했던 '카페 맨' 아인슈타인 사네 못 사네 우여곡절 속에서도 1910년 7월 28일 밀레바는 두 번째 아들을 낳았다. 이름은 에두아르트였지만 집에서는 테테라고 불렀다. 어린 시절 테테는 병약하지만 아주 총명하고 감수.. 연재 2009.07.06
<연재 46>'아내가 원하는 남편'이 아니었던 천재 아인슈타인 "여자들은 참 이상한 존재"라고 말한 아인슈타인. '아내가 원하는 남편'이 아니었던 천재 아인슈타인 한 사람의 성공한 스타를 만들어내기 위해 집안의 누군가는 그의 받침돌 노릇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 현상인 것 같다. 더구나 밀레바처럼 부모의 기대를 잔뜩 받고 자란 .. 연재 2009.07.02
<연재 45>연애편지쓰다 들킨 아인슈타인의 대처법 꽤 미남인 젊은시절 아인슈타인. 연애편지쓰다 들킨 아인슈타인의 대처법 아인슈타인도 옛정이 떠올라선지 곧바로 답장을 띄웠다. 그는 특유의 ‘솜씨’를 발휘해 안나의 마음에 쏙 드는 글을 썼다. 그는 자신은 그때나 지금이나 세상적인 욕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운을 뗀 뒤 단지 지금 한 가지 .. 연재 2009.06.30
<연재44>아내 몰래 연애에 빠진 아인슈타인 72세 생일에 찍은 아인슈타인.AP-연합뉴스사진. 아내 몰래 연애에 빠진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은 특허국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세계 과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혁명적 논문을 발표했지만 자신의 직무를 소홀히 하진 않았다. 상대성 이론을 발표할 무렵 그는 오히려 관료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한 .. 연재 200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