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33- 아인슈타인 이야기>아인슈타인과 올림피아 아카데미 '도원결의' 아인슈타인과 올림피아 아카데미 '도원결의' 아직 출근 전이라 용돈이 궁했던 아인슈타인은 베른신문에 수학· 물리 개인교습 광고를 냈다. 이 광고 문구에도 패기만만했던 그의 자의식 과잉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얼마 후에 아이작 뉴턴 이래로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가 될 사람이 무료.. 연재 2009.03.31
<연재32 아인슈타인이야기- 공무원이 된 아인슈타인 공무원이 된 아인슈타인 이후 아인슈타인이나 밀레바 모두 아기에 대해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항간에선 리제를이 성홍열로 사망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멀리 입양 보냈다는 설도 있다. 아직까지 어느 것이 정설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 후 이 아기에 대한 온갖 루머는 지.. 연재 2009.03.16
<연재 31-아인슈타인 이야기>취직이 되다니...행복해서 미칠 것 같다 취직이 되다니...행복해서 미칠 것 같다 1901년 12월 18일 아인슈타인은 베른에 있는 스위스 연방 특허국의 프리드리히 할러 국장으로부터 새 일자리에 지원하라는 ‘복음’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는 엔지니어 제2급 사무원에 정식으로 원서를 접수시켰다. 다음날 바로 입사 합격증을 받은 아인슈타인은.. 연재 2009.03.09
<연재 30-아인슈타인 이야기>백수상태에서 미혼부가 된 아인슈타인의 고민 백수상태에서 미혼부가 된 아인슈타인의 고민 샤프하우젠에서 아인슈타인은 취리히 공과대학을 지원하려는 영국인 소년의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하루를 거의 혼자 보내면서 산책과 공부 실내악 연주회 관람을 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문제인 특허국의 취업 결정통보를 친구 그로스만.. 연재 2009.02.28
<연재29-아인슈타인 이야기>자존심이고 뭐고 다 팽개쳐버리고.... 자존심이고 뭐고 다 팽개쳐버리고.... 그해 10월, 아인슈타인의 부모는 밀레바의 부모에게 아주 격렬한 비난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세르비아인들의 민족적 자존심을 건드리는 굴욕적인 내용의 편지였다. 밀레바는 자신의 잘못으로 부모에게 그런 치욕을 안겨드린다는 것에 심한 죄책감을 느꼈다. 언.. 연재 2009.02.21
<연재28 아인슈타인이야기>천재와의 사랑은 괴로워 천재와의 사랑은 괴로워 밀레바는 취리히에 오만 정이 떨어져 더 이상 있기 싫어졌다. 그렇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신나는 것도 아니었다. 왜 아니겠는가. 청운의 꿈을 품고 찾아온 이국의 도시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영락없는 슬픈 낙오자가 된 것이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예전에 공부 잘하던 자.. 연재 2009.02.15
<연재 27-아인슈타인 이야기>부모의 결사적인 결혼반대 부모의 결사적인 결혼반대 이런 당시의 분위기에서 볼 때 밀레바의 ‘혼전임신’은 그렇게 크게 매도당할 일만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결혼을 결사반대하고 있는 부모입장에서 볼 땐 그렇잖아도 마음에 안 드는 며느리감이 미운 짓만 골라하는 꼴이었다. 밀레바의 부모도 마찬가지였다. .. 연재 2009.02.12
<연재26> 아인슈타인 박사의 21세기 영재특강 아인슈타인의 21세기 영재특강 아마 2009년 교육열에 불타는 대한민국의 젊은 엄마들 앞에 아인슈타인이 나타나 ‘영재 특강’을 한다면 이렇게 이야기할 것 같다. 아래는 우리 블로그가 독창적으로(?) 간추린 아인슈타인의 <21세기 형 아인슈타인 영재특강>이다. “당신의 자녀를 아인슈타인처럼 .. 연재 2009.02.05
<연재 25>물고기자리 감수성과 방대한 독서량 덕분에 (아인슈타인이야기) <연재 25>물고기자리의 풍부한 감수성,엄청나게 읽은 책 덕분에... 두 연인은 배를 타고 카데나비아라는 작은 어촌 근처에 있는 칼로티 별장에 들렀다. 19세기 러시아 왕녀가 결혼선물로 받은 그 별장은 예술적인 3층 석조 건물로 대리석 계단과 분수들, 아름다운 조각품들로 200년 넘게 코모호수 지.. 연재 2009.02.02
<연재24> 상대성 이론을 탄생시킨 신의 직장-스위스 특허국 상대성 이론을 탄생시킨 신의 직장-스위스 특허국 아인슈타인은 이런 기쁜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연인 밀레바에게 즉시 알렸다. “한꺼번에 좋은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지? 특허국 일은 나에게 꼭 맞는 일이야.” 사람에겐 누구나 자신의 운명에 대한 직감이나 예감 같은 것을 갖게 마련이다. 그런 예.. 연재 200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