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23>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취업에 성공한 아인슈타인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취업에 성공한 아인슈타인 1901년 4월 13일 아인슈타인의 아버지 헤르만은 연줄을 통해 알게 된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화학자 빌헬름 오스트발트 교수에게 아들의 취업을 부탁하는 간절한 편지를 보냈다. 그 편지는 지금 읽어봐도 뭉클할 정도로 일자리가 없는 아들의 취업을 부탁.. 연재 2009.01.23
<연재 22> 왕따, 미운오리새끼같은 존재로 살아온 아인슈타인 왕따, 미운오리새끼같은 존재로 살아온 아인슈타인 대학을 갓 졸업하고 쓴 첫 논문이 물리학 잡지에 실렸다고 그토록 기뻐했다는 것은 아인슈타인에 대한 그녀의 사랑의 무게를 가늠 할 수 있는 척도가 되었다. 물론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그녀의 진지한 자세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밀레바는 비.. 연재 2009.01.18
<연재 21>조교자리조차 못 구한 아인슈타인 <연재 21> 조교자리 조차 못 구한 아인슈타인- 취직이 어디 그리 쉬운가! 그의 그런 펄펄한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 취직자리를 얻지 못했다. 그는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이나 유명한 괴팅겐 대학교, 네덜란드의 라이덴 대학교 등 물리학 수준이 웬만큼 높은 대학교의 조교 자리는 모두 알.. 연재 2009.01.08
<연재 20>영원한 맨발의 청춘같은 아인슈타인의 자신감 <연재20>영원한 맨발의 청춘같은 아인슈타인의 자신감 그러나 갑상선종에 걸린 밀레바는 고향집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취리히로 가게 되면 여동생 조르카를 데려갈 계획이라는 답신을 겨우 보내왔다. 그 와중에 아인슈타인은 밀레바가 자신의 양말을 짤 수 있도록 자신의 발 모양을 .. 연재 2009.01.07
<연재 19>아인슈타인의 연인 <연재 19 -아인슈타인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연인 아인슈타인은 밀레바에게 이렇게 답장을 썼다. “어머니는 자주 우셔요. 아주 슬프게요. 이곳엔 한 시도 마음 편한 순간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내가 마치 죽기라도 한 것처럼 통곡을 하십니다. 오! 돌리, 사람을 더 이상 미치게 하지 마세요.” 연인.. 연재 2009.01.05
<연재 18>집안의 기둥으로 가업잇기를 거부한 아인슈타인 집안의 기둥으로 가업잇기를 거부한 아인슈타인 밀레바는 친구 헬레네에게 자신의 괴로운 심정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헬레네는 아인슈타인 어머니가 밀레바를 싫어한다는 ‘비보’를 전해주었던 바로 그 친구이다. 자존심 강한 밀레바가 그런 친구에게 왜 하소연을 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다. .. 연재 2008.12.29
<연재 17>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렸던 청년 아인슈타인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렸던 청년 아인슈타인 1900년 여름, 같은 시기 고향집에 내려가 있던 밀레바는 아인슈타인의 모친의 냉랭함에 큰 충격을 받고 아인슈타인에게 편지를 쓰는 일 조차 꺼려하고 있었다. 그녀는 파울리네가 자신을 몹시 싫어한다는 소리를 듣고 난 이후 하루도 편한 마음.. 연재 2008.12.26
<연재 16>아인슈타인 이야기-딸에겐 물리공부를 시키지 않겠다 아인슈타인 이야기 16-딸에겐 물리공부를 시키지 않겠다 그래도 ‘안보면 보고 싶고 보면 시들하고’라는 유행가도 있듯이 밀레바와 헤어져 고향으로 휴가를 떠난 아인슈타인은 다시 그녀에게 열렬한 ‘연서’를 보내기 시작했다. “당신을 만날 날을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들어. 나의 꼬마 요정, 나.. 연재 2008.12.16
<연재 15>아인슈타인 이야기, 슈바벤의 여인 VS 세르비아의 여인 아인슈타인 이야기15- 슈바벤의 여인 VS 세르비아의 여인 결혼문제가 순탄치 않다는 걸 아인슈타인의 적나라한 ‘중계방송 식’편지를 통해 전해들은 밀레바는 자신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 같은 불안한 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아도 친구 헬레네를 통해 이미 시어머니 될 사람이 자신을.. 연재 2008.12.15
<연재 14>TV드라마 '사랑과 전쟁'같은 아인슈타인의 결혼이야기 TV 드라마 '사랑과 전쟁'같은 아인슈타인 결혼이야기 아인슈타인이 밀레바에게 보낸 편지에 의하면 모친은 격렬하게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 “내 말이 끝나자마자 어머니는 갑자기 침대위에 몸을 던지고는 베개에 머리를 파묻고 어린애처럼 우셨어. 어머니는 간신히 울음을 그치고 나자 곧바로 .. 연재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