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13>아인슈타인 이야기- 졸업시험에 5명 중 4등한 아인슈타인 5명 중 4등한 졸업시험으로 간신히 교사자격증 획득 하지만 매사에 야무진 밀레바로서는 연인의 그런 멍한 표정을 용납하기 어려웠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병약하고 초췌한 용모에 콤플렉스를 가졌을 지도 모르겠다. 그런 그녀로서는 항상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허술한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을.. 연재 2008.12.01
<연재 12>아인슈타인 이야기 -물리학에선 인내하는 자만이 승리한다 스위스의 전원주택(다음 카페 사진) 물리학에선 인내하는 자만이 승리한다. 밀레바는 절친한 친구였던 밀라나에게 아인슈타인을 인사시켰다. 밀라나는 잘생기고 똑똑한데다 바이올린을 멋지게 연주하는 그를 보자 함께 연주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밀레바는 일언지하에 거절해 밀라나를 무색하.. 연재 2008.11.24
<연재11>아인슈타인 이야기-연애의 명수 아인슈타인의 '작업' 스타일 연애의 명수 아인슈타인의 '작업' 스타일 밀레바의 프레시맨 시절 흑백사진을 보면 친구들 말처럼 그리 예쁜 얼굴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총기 넘치는 눈빛을 보면 밀레바의 지적 수준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 밀레바는 친구들로부터 재치 있는 여학생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그녀는 자기는 웃지 않으면.. 연재 2008.11.17
<연재 10>아인슈타인 이야기- 당대 최고 알파걸 첫 아내 밀레바 취리히의 전원주택(사진은 다음 카페에서) 당대 최고 알파걸, 첫 아내 밀레바 자! 이제 여기서 우리는 아인슈타인의 첫 결혼 상대자 밀레바 마리치라는 명석했던 한 여인의 생애로의 탐험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까다롭기 그지없는 천재 아인슈타인을 상대역으로, 인생극장의 비운의 히로인 역을 맡았.. 연재 2008.11.10
<연재9>아인슈타인 이야기- 조교자리 조차 못 구했던 천재 취리히의 전원주택(사진은 다음 카페에서) 만년의 아인슈타인 구직난에 시달렸던 비호감 천재의 혁명적 생각 새 학기가 시작되기 직전 2월 어느 날 밤 음악 모임에서 그는 ‘평생 친구’가 될 미셸 안젤로 베소라는 남자를 만났다. 그는 로마 대학을 다니다가 취리히 공대로 옮겨와 1895년 공학학위를 .. 연재 2008.11.03
<연재8>아인슈타인 이야기 - 상대성 이론으로 본 청춘보고서 취리히의 전원주택(사진은 다음 카페에서) 만년의 아인슈타인 일반인의 평범한 상대성 이론- 사랑은 시간 앞에 진다 밀레바 역시 그런 여학생 중 한명이었다. 요즘 말로 하자면 아들보다 더 귀하게 키운 ‘알파 걸’인 셈이다. 아버지의 딸에 대한 기대는 지나칠 정도로 컸다. 정부의 관리로 일하던 밀.. 연재 2008.10.27
<연재7>아인슈타인 이야기 - 파란만장한 러브 스토리 (헝가리 부타페스트 전경(다음 카페 펌) 아인슈타인 이야기 7-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 서곡 번화한 취리히로 간 아인슈타인은 새로운 지적 자극을 받아 더 또릿또릿해진 모습으로 신나는 대학생활을 즐기기 시작했다. 자기 딸이 연인에게 버림받고 있는 중이라는 걸 모르는 마마 빈텔러와 아인슈타인.. 연재 2008.10.20
<연재6>아인슈타인 이야기 - 오만한 천재의 연애편지 <스위스 풍경,다음 카페 사진> 천재가 사랑한 소녀와 브람스 아라우에서도 아인슈타인은 뮌헨시절과 마찬가지로 급우들이나 선생님들에게 ‘비호감의 존재’로 통했다. 오만한 천재는 어디서나 환영받기는 어려운 법이다. 그렇다고 아인슈타인이 의도적으로 거만하게 군 것은 아닌 듯하다. 그냥.. 연재 2008.10.14
<연재5>아인슈타인 이야기- 연애편지를 잘썼던 꽃미남청년 스위스 취리히 풍경. 아인슈타인은 이 학교에서 역사와 철학을 가르치는 요스트 빈텔러 선생님 집에서 하숙을 했다. 아인슈타인은 7명의 자녀들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는 빈텔러 선생님 집이 자신의 집보다 더 아늑하게 느껴졌다. 선생님과 그 부인을 아빠, 엄마로 부를 정도였다. ‘마마 빈텔러’는 .. 연재 2008.10.06
<연재4>아인슈타인 -10대의 아인슈타인과 천국에서의 1년 제 2의 고향 취리히에서 보낸 학창시절 “고민이 있으면 카페로 가자. 그녀가 이유도 없이 만나러 오지 않으면 카페로 가자. 장화가 찢어지면 카페로 가자. 월급이 400크로네인데 500크로네 쓰면 카페로 가자. 바르고 얌전하게 살고 있는 자신이 용서되지 않으면 카페로 가자. 좋은 사람을 찾지 못하면 .. 연재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