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강연료 논란 90분에 1550만원 대전 대덕구, 15일 청소년 행사 "과도한 금액, 세금 낭비" 비판 대덕구청장 박정현 '1시간 30분에 1550만원.' 요즘 격에 맞지 않게 KBS 심야 시사프로를 진행하고 있다는 김제동이 오는6월 15일 대전 대덕구가 주최하는 청소년 강연에서 받게 될 강연료다. 웬만한 상식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액.. 온라인 뉴스 2019.06.05
봉준호 감독과의 추억-외조부 박태원의 삼국지 출판기념회에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받고 엄지척하고 있는 봉준호와 송강호.(다음 연합뉴스) 봉준호감독 1930년대 모던보이 박태원(봉준호 외조부) 깊은샘에서 출간한 '박태원 삼국지' 재능있는 영화감독 봉준호가 5월25일 프랑스 칸 영화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는 뉴스를 듣는 순간 어렴풋이 .. 사람들 이야기 2019.05.27
한 그릇 5만4천원 호텔 미친 빙수야 너무 심하지 않니-4만8천원짜리 3만6천원짜리도 있대요 (2019년 여름 빙수 가격-조선닷컴사진) 오늘 아침 신문보고 또 놀랐다. 빙수 한 그릇에 5만4천원!!! 좀 싼게 4만8천원이고 더 싼 건 3만6천원이란다. 대한민국이 '부자나라'가 됐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최저 시급이 아직 1만원이 안된 상황. 1만원이 된다한들 5분이면 후루룩 먹어버릴 저 .. 아침신문 2019.05.14
심재철 유시민, 누가 거짓말 했나 -39년전 운동권 이야기 심재철(왼쪽)과 유시민 둘 중 하나는 거짓말했다.(chosun.com 그림) 육십줄이 된 '운동권 출신'남자 둘이 '거짓말 논쟁'을 하고 있다. 서로를 향해 배신자라고 한다. 스무살 청년시절 호형호제하며 가족보다 더 친했다던 두 남자. 한때는 '오로지 조국을 위해, 반독재타도'를 외쳤다던 그들은 .. 아침신문 2019.05.08
임이자 뺨 만진 문희상- 성추행 보다 더 질 나쁜 인간모독 임이자 얼굴 두 차례 양손으로 만지고 있는 문희상, 24일 오전 문희상 의장이 임이자 의원의 얼굴을 양손으로 만지고 있다. 저런 요상한 사진은 처음 본다. 대한민국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 문희상이 제1야당 소속 여성의원 뺨을 쥐어잡고 흔들어대고 있다니...저 사진은 누가 봐도 혐오.. 아침신문 2019.04.25
"손흥민·차범근, 누가 더 뛰어난가..손흥민 51.5% 우세" '손흥민과 차범근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일까?'라는 우문(愚問)을 여론조사했는데 축구팬들은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는 결과가 나왔다. 20세기 최고 스타와 21세기 최고 스타를 비교한다는 자체가 우스운 발상이지만 축구팬들에겐 그런 질문도 하나의 삶의 재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스포츠 2019.04.22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다마모에-기운 없을때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신중년, '힘 없는 인생들'이 두려워하는 건 뭘까. 고령화 사회의 그늘은 다른 사회문제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선 이미 오래전 사회를 병들게하는 큰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일본 영화 '다마모에(魂萌え!)'는 '은퇴한 삶'을 살기 시작한 '신중년'들의 인생을 다각도로 조명한 수작으로 보인다. .. 추억의 영화 2019.04.22
이미선 헌법재판관후보자 감싸는 전수안 전 대법관의 희한한 논리 전수안 전 대법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요즘 주식 투자자들 뿐 아니라 웬만한 국민들간에 최고 핫 이슈는 한 여성 헌법재판관 후보자 남편의 신출귀몰한 '주식투자 재테크'인 것 같다. 주식엔 별 관심이 없어 그 남편이라는 사람의 '기법'에 대해선 알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이미선.. 사람들 이야기 2019.04.14
문대통령 앞에서 울어버린 청년 대표-정권 바뀌었지만 달라진 게 없어요 ■ 「 청년정책 나아진 게 없어요" 대통령 앞에서 울어버린 청년 - 엄창환(위편오른쪽 사진)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가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정권이 바뀌었는데 청년 정책은 달라진 게 없다"고 말하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뉴시스 대.. 아침신문 2019.04.02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급락 - 버닝썬 사태, 실업률 급증, 대통령 가족 '사고 총량의 법칙' 나라가 너무 시끄럽다. 지난 2월말 문재인 정권 최대의 관심사인 하노이 미북 회담이 예상밖으로 결렬된 이후 대한민국은 혼돈의 시대를 맞았다. 제일 놀란건 아마도 대통령을 비롯한 집권세력일 것이다. '회담 성공'을 철썩 같이 믿고 주로 북측을 맘껏 도와주는 '후속 프로그램"제작에 .. 아침신문 201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