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의 블로그 20년전 처음 가봤던 백두산 천지입니다. 깊고 푸른 천지는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블로그1000일을 맞아 그날의 천지가 떠올랐습니다. (사진은 daum 카페에서) 1000일의 블로그 오늘은 제가 Daum 블로그에 글을 올린 지 꼭 1000일째 되는 날입니다. 다음 블로그 바탕화면에<Daum 블로그와 만난지 1000일.. 생활단상 2008.10.24
달콤한 인생, 타짜, 추격자, 에덴의 동쪽-폭력물은 범죄다 달콤한 인생· 타짜· 추격자·에덴의 동쪽 -폭력물은 범죄다 지난 20일 벌어진 서울 강남 논현동의 고시원 방화 살인사건의 범인은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잔인한 범죄수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사건 내용이 너무 끔찍해서 우리 블로그에 올리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영화 ‘달콤한 인.. 생활단상 2008.10.22
<연재7>아인슈타인 이야기 - 파란만장한 러브 스토리 (헝가리 부타페스트 전경(다음 카페 펌) 아인슈타인 이야기 7-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 서곡 번화한 취리히로 간 아인슈타인은 새로운 지적 자극을 받아 더 또릿또릿해진 모습으로 신나는 대학생활을 즐기기 시작했다. 자기 딸이 연인에게 버림받고 있는 중이라는 걸 모르는 마마 빈텔러와 아인슈타인.. 연재 2008.10.20
배용준 화관 문화훈장 받다 왼쪽 가슴에 화관 문화훈장을 단 배용준이 환하게 웃고 있다. 한류스타 최초로 화관문화훈장 받은 배용준 따스한 미소의 남자 배용준이 오늘 오후 한류스타로선 처음으로 화관 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착한 남동생같은 '욘사마' 배용준이 훈장을 받는 소식을 듣고 현해탄 건너온 욘사마 열혈 팬들 400.. 생활단상 2008.10.18
박지성이 있어 행복했다 박지성이 있어 행복했다! 어젯밤 우리는 박지성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고위공직자들의 파렴치한 쌀직불금 파동으로 가뜩이나 심란한 대한민국이 더 심란해졌지만 어제 상암벌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던 그 늠름한 박지성 덕분에 모처럼 훈훈한 마음이었습니다. 주장 박지성 .. 스포츠 2008.10.16
<연재6>아인슈타인 이야기 - 오만한 천재의 연애편지 <스위스 풍경,다음 카페 사진> 천재가 사랑한 소녀와 브람스 아라우에서도 아인슈타인은 뮌헨시절과 마찬가지로 급우들이나 선생님들에게 ‘비호감의 존재’로 통했다. 오만한 천재는 어디서나 환영받기는 어려운 법이다. 그렇다고 아인슈타인이 의도적으로 거만하게 군 것은 아닌 듯하다. 그냥.. 연재 2008.10.14
<연재5>아인슈타인 이야기- 연애편지를 잘썼던 꽃미남청년 스위스 취리히 풍경. 아인슈타인은 이 학교에서 역사와 철학을 가르치는 요스트 빈텔러 선생님 집에서 하숙을 했다. 아인슈타인은 7명의 자녀들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는 빈텔러 선생님 집이 자신의 집보다 더 아늑하게 느껴졌다. 선생님과 그 부인을 아빠, 엄마로 부를 정도였다. ‘마마 빈텔러’는 .. 연재 2008.10.06
<연재4>아인슈타인 -10대의 아인슈타인과 천국에서의 1년 제 2의 고향 취리히에서 보낸 학창시절 “고민이 있으면 카페로 가자. 그녀가 이유도 없이 만나러 오지 않으면 카페로 가자. 장화가 찢어지면 카페로 가자. 월급이 400크로네인데 500크로네 쓰면 카페로 가자. 바르고 얌전하게 살고 있는 자신이 용서되지 않으면 카페로 가자. 좋은 사람을 찾지 못하면 .. 연재 2008.09.29
<연재3>아인슈타인 길들여지지 않은 반항아, 김나지움을 자퇴한 뒤 밀라노 <밀라노 대성당> 전기는 아인슈타인이 태어난 이듬해부터 뮌헨에 불을 밝히기 시작했고 그 수요는 엄청났다. 아인슈타인의 부친은 그의 동생들과 힘을 합해 사업체를 이끌어갔다. 사업은 처음엔 잘 나갔으나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면서 대기업에 선수를 빼앗겼고 결국은 사업을 들어먹고 마.. 연재 2008.09.25
<연재2> 아인슈타인 이야기 그녀가 자신의 ‘첫 아기’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쏟은 건 여느 엄마와 다를 바 없었다. 아인슈타인의 엄마는 자신이 어린 시절, 풍요로운 가정환경 아래 받았던 음악교육을 아들에게 대물림하려고 애썼다. 말하자면 전인교육을 시키고 싶었던 것이다. 피아노 연주 솜씨가 뛰어났던 그녀는 아들에게 .. 연재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