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18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 그리고 젊은 시인들과 마음 힐링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 그리고 젊은 시인들이 주는 힐링 여러분은 마음이 외로워 질 때 어떻게 하셔요? 십인십색이라고 아마도 굉장히 다채로운 ‘처방전’과 ‘치료법’이 나올 것 같군요. 어떤 사람은 ‘초콜릿을 먹는다’고 말하고, 어..

그리스 영화 터치 오브 스파이스-요리와 인생을 탁월한 솜씨로 버무린 수작

터치 오브 스파이스- 안방에서 만난 행복한 그리스 영화 지금 이 순간도 우연히 그 영화를 본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아직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를 믿는 일곱 살 꼬마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을 때 느꼈을 그런 기분이라고나 할까. 오랜만에 내 취향에 꼭 맞는 ‘요리와 인..

추억의 영화 2018.08.16

고양이들의 기묘한 수면스타일과 애묘 문학인들 나쓰메 소세키, 무라카미 하루키,요네하라 마리

고양이들의 기묘한 25가지 수면 스타일 <Daum 자료 사진>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고양이들이 잠자는 25가지 방식'이라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들을 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떠올랐다. 일본의 구권1000엔짜리 지폐에 초상화가 새겨진 작가 나쓰메 ..

무라카미 하루키 e메일 일문일답- 기사단장 죽이기와 문학에 대한 생각

{*이 e메일 인터뷰는 뉴시스에 오늘 실린 겁니다. '기사단장 죽이기' 한국 출간을 기념해 문학동네와 번역가 홍은주씨가 진행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것이라 읽을만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e메일 일문일답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하는 바대로 행동하는 ..

밥 딜런 노벨 문학상 수상- 115년 노벨 역사상 처음으로 상 받은 포크 록 가수

밥딜런(블룸버그사진) 75세 미국 포크록 가수 밥딜런이 올해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는 어젯밤 뉴스 속보를 보고 좀 어이가 없었다. 시인이나 소설가나 뭐 그런 '순수 글쟁이'가 아닌 대중 가수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건 그야말로 허를 찌른 파격이고 기발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스웨덴..

무라카미 하루키 독자 온라인 상담소 개설 "아베 따위가"로 정권 비판

▲ 무라카미 하루키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홈페이지. '무라카미씨가 있는 곳' 사이트 캡쳐 ▲ 신쵸사가 개설한 '무라카미씨가 있는 곳' 홈페이지/홈페이지 캡쳐 ▲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하면 일단'거칠 것 없는 자유로운 영혼'이란 이미지가 떠오른다. 66세 작가지만 여전..

‘꽃미남 승려‘ 혜민의 힐링 에세이집-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서 최고 많이 빌려본 책 1위

혜민 김난도 마이클 샌델 무라카미하루키 차인표 ‘꽃미남 승려‘ 혜민의 힐링 에세이집-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서 최고많이 빌려본 책 1위 꽃미남 승려 혜민이 쓴 에세이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본 도서로 꼽혔다. 국립중앙도서관(..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