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와 老시인과 꿈을 찍는 사진관 꿈을 찍는 사진관 표지. 무라카미 하루키 꿈을 찍는 사진관과 무라카미 하루키와 老시인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가 변함없이 좋아하는 ‘제목의 이미지’ 중에 ‘꿈을 찍는 사진관’을 빼 놓을 수 없다. 왠지 울적해 지는 시간에도 이 제목만 떠올리면 그냥 마음이 포근해 지곤 한다. .. 다시보는 읽을 거리 2019.09.10
일본 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 주는 따스한 감동 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 주는 따스한 감동 오랜만에 소설 한권을 단숨에 읽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라는 일본 소설이다. 교통사고로 일상생활의 80분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수학박사와 그를 도와주는 가정부 그리 고 그녀의 열살짜리 아들이 등장해 숫자와 일상을 통해 그 세.. 다시보는 읽을 거리 2019.02.19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 그리고 젊은 시인들과 마음 힐링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 그리고 젊은 시인들이 주는 힐링 여러분은 마음이 외로워 질 때 어떻게 하셔요? 십인십색이라고 아마도 굉장히 다채로운 ‘처방전’과 ‘치료법’이 나올 것 같군요. 어떤 사람은 ‘초콜릿을 먹는다’고 말하고, 어.. 다시보는 읽을 거리 2018.08.21
그리스 영화 터치 오브 스파이스-요리와 인생을 탁월한 솜씨로 버무린 수작 터치 오브 스파이스- 안방에서 만난 행복한 그리스 영화 지금 이 순간도 우연히 그 영화를 본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아직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를 믿는 일곱 살 꼬마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을 때 느꼈을 그런 기분이라고나 할까. 오랜만에 내 취향에 꼭 맞는 ‘요리와 인.. 추억의 영화 2018.08.16
고양이들의 기묘한 수면스타일과 애묘 문학인들 나쓰메 소세키, 무라카미 하루키,요네하라 마리 고양이들의 기묘한 25가지 수면 스타일 <Daum 자료 사진>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고양이들이 잠자는 25가지 방식'이라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들을 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떠올랐다. 일본의 구권1000엔짜리 지폐에 초상화가 새겨진 작가 나쓰메 .. 다시보는 읽을 거리 2017.09.19
무라카미 하루키 e메일 일문일답- 기사단장 죽이기와 문학에 대한 생각 {*이 e메일 인터뷰는 뉴시스에 오늘 실린 겁니다. '기사단장 죽이기' 한국 출간을 기념해 문학동네와 번역가 홍은주씨가 진행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것이라 읽을만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e메일 일문일답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하는 바대로 행동하는 .. 사람들 이야기 2017.07.17
밥 딜런 노벨 문학상 수상- 115년 노벨 역사상 처음으로 상 받은 포크 록 가수 밥딜런(블룸버그사진) 75세 미국 포크록 가수 밥딜런이 올해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는 어젯밤 뉴스 속보를 보고 좀 어이가 없었다. 시인이나 소설가나 뭐 그런 '순수 글쟁이'가 아닌 대중 가수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건 그야말로 허를 찌른 파격이고 기발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스웨덴.. 사람들 이야기 2016.10.14
무라카미 하루키와 뉴욕 마라톤 맨발로 뛰기 무라카미 하루키 뉴욕 마라톤 대회 무라카미 하루키와 뉴욕 마라톤 맨발로 뛰기 올 뉴욕 마라톤 핫 트렌드는 '맨발로 뛰기'라는 기사제목을 보는 순간 두 어 가지 이미지가 뇌리에 떠올랐다. 그리고 웃었다. 옛날이 생각나서다. 우선 ‘맨발로 뛰기’는 1960년대 대한민국 ‘청춘’들을 사.. 다시보는 읽을 거리 2015.05.12
무라카미 하루키 독자 온라인 상담소 개설 "아베 따위가"로 정권 비판 ▲ 무라카미 하루키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홈페이지. '무라카미씨가 있는 곳' 사이트 캡쳐 ▲ 신쵸사가 개설한 '무라카미씨가 있는 곳' 홈페이지/홈페이지 캡쳐 ▲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하면 일단'거칠 것 없는 자유로운 영혼'이란 이미지가 떠오른다. 66세 작가지만 여전.. 사람들 이야기 2015.01.30
‘꽃미남 승려‘ 혜민의 힐링 에세이집-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서 최고 많이 빌려본 책 1위 혜민 김난도 마이클 샌델 무라카미하루키 차인표 ‘꽃미남 승려‘ 혜민의 힐링 에세이집-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서 최고많이 빌려본 책 1위 꽃미남 승려 혜민이 쓴 에세이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본 도서로 꼽혔다. 국립중앙도서관(.. 책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