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대디' 차두리네 정겨운 가족풍경 아들을 업은 채 딸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는 차두리(다음스포츠뉴스사진) 슈퍼 대디 차두리네 정겨운 가족 풍경 빡빡 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차두리 선수는 보는 이들을 편하게 해주는 재주를 타고났다. 천하태평에 무골호인 스타일이다. 얼굴엔 늘 선량한 기운이 감돌지만 녹색 그라운드에선 ‘인.. 스포츠 2011.10.10
신영록 선수! 고맙다 살아줘서! 밝은 표정으로 "다시 뛰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신영록(다음 뉴스사진자료) 간호사들과 함께 승리의 브이!(sportalkkorea.com ,사진) 신영록 선수! 고맙다 살아줘서! 기적(奇蹟)은 일어났다. 지난 5월8일 대구FC와의 경기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신영록이 제 발로 걸어서 기자회견장에 .. 스포츠 2011.09.17
‘기적(奇蹟)’을 만들고 있는 신영록과 김남일의 뜨거운 눈물 김남일선수 투병중인 신영록선수 ‘기적(奇蹟)’을 만들고 있는 신영록과 김남일의 뜨거운 눈물 오늘 아침 온라인 스포츠 뉴스에서 축구선수 신영록이 재활치료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감사합니다’라고 중얼거렸다. 뚝심 있는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던 신영록이 지난 5월 8일 경기 .. 스포츠 2011.08.07
괜찮아! 이청용! 더 좋은 날이 올 거야, 파이팅! (조선닷컴 자료사진.) 괜찮아! 이청용! 더 좋은 날이 올 거야, 파이팅! 8월의 첫날, 월요일 아침 신문에 실린 비보에 가슴이 철렁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의 ‘떠오르는 해’ 이청용의 오른쪽 정강이뼈가 부러졌다는 소식이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물난리 통에 어수선한 기분이었는데 화불단행(.. 스포츠 2011.08.02
‘물 오른’ 박지성의 프리시즌 나이스 골 박지성의 나이스 골!(다음뉴스사진) ‘물 오른’ 박지성의 프리시즌 나이스 골 박지성이 어제 보여준 프리시즌 첫 골은 박지성식 축구가 ‘경지(境地)’에 도달했다는 것을 아주 시원하게 보여주었다. 14일, 미국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미국프로축구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 스포츠 2011.07.15
굿바이 박지성! 포커페이스와 진정성 어린 은퇴사 1993년차범근 축구상을 받은 초등생 박지성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박지성이 골을 넣은 후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고있다.02년 6월14일 인천문학경기장 월드컵 D조 한국-포르투갈전, 경향신문 자료사진 굿바이 박지성! 포커페이스와 진정성 어린 은퇴사 그날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아직 소년티가 .. 스포츠 2011.01.31
한일전, 보다보다 이런 축구관전은 처음이다 그라운드의 독재자 주심의 이 판결은 오판임이 드러났다. 이 페널티로 우리는 결정적으로 진거다(다음 자료사진) 한일전, 보다보다 이런 축구관전은 처음이다 오늘 새벽 3시까지 잠을 못 잔 탓에 다른 날보다 늦은 오전 11시쯤 인터넷을 켰다. Daum 뉴스 란 왼쪽 상단에 ‘승부차기에서...’라는 문구가 .. 스포츠 2011.01.26
구자철의 골과 파블로 네루다의 시(詩) 환희에 찬 표정으로 골세레모니를 하는 구자철 선수(다음 마이데일리 사진) 구자철의 골과 파블로 네루다의 시(詩) 오늘 새벽 바레인과의 한판 승부에서 연속 두 골을 뽑아내 대한민국 팀을 승리로 이끈 구자철은 이렇게 말했다. "이상하게 볼이 내 앞에 왔어요." 숫기 없어 보이는 스물한 살 청년 구자.. 스포츠 2011.01.11
‘U-17 여자 월드컵’ 우승한 한국소녀들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누르고 우승한 우리 대표팀 (연합뉴스 사진) ‘U-17 여자 월드컵’ 우승한 한국소녀들 일요일 아침 머나먼 트리니다드 토바고 축구장에서 날아온 앳된 한국 소녀들의 눈물과 환호는 달콤하면서도 사랑스러웠다. 마냥 어루만져주고 싶었다. 와락 끌어안아주고 싶었다. 상대는.. 스포츠 2010.09.26
김연아의 눈물 <네이버 자료사진> 김연아의 눈물 '대한민국 보배, 피겨 퀸'김연아가 눈물을 흘렸다. 금년 2월 동계 올림픽에서 '감동의 금메달'을 선사하는 순간, 연아의 뺨에 흐르는 눈물을 보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함께 울었었다. 딸 같고, 누이같고 어린 연인 같은 김연아를 우리는 한없이 아까워하고 사랑했다.. 스포츠 2010.08.28